고영(대표이사 고광일)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최근 경영실적 및 질의응답(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1대1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원기관은 신한금융투자이며, IR자료는 한국거래소 KIND시스템 IR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광일 고영 대표이사.

고영은 반도체 검사기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고영은 올해 2분기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95억원, 당기순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8%, 17.3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6.89% 증가했다. 박형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장 매출이 증가했고, 북미 지역의 수요가 견조했다”며 “올 3분기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망되고,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705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