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여성희)는 10월 20과21일, 27일과 28일 4일 동안 하루 2회씩 창덕궁 후원에 위치한 규장각 권역에서 일반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창덕궁 깊이읽기, 왕의 서재 서향각' 행사를 운영한다.
가을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덕궁 후원 내 왕립도서관이자 학문을 연마하는 연구소로 정조 때 문예부흥의 산실이었던 규장각·주합루 권역 내 서향각을 휴식과 독서의 장소로 제공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서향각은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건물이지만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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