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록총채벌레 13.1마리 확인, 전년 1.8마리 보다 11.3마리 증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최근 감귤에 큰 피해를 주는 볼록총채벌레가 전년 1.8마리보다 11.3마리 증가한 13.1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볼록총채벌레는 9월 상순부터 10월 상순까지 밀도가 증가하며 감귤 배꼽 부위에 흑갈색 상처를 입히고, 수확기 열매는 검붉게 그을린 증상이 나타나게 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