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김은지 대표이사)가 권련형 전자담배 글로의 1년간 임상 연구를 진행한 결과, 연초 담배에서 글로로 전환시 장기적이고 꾸준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BAT로스만스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글로의 1년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BAT의 규제 과학 총괄 샤론 구달(Sharon Goodall) 박사가 온라인으로 임상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이어 BAT로스만스 김은지 대표가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H-ESG’ 비전에 대해 발표한 뒤 기자단의 질의응답을 받았다.

BAT그룹은 이번 연구에서 성인 소비자 500여명을 4개 그룹(비흡연자 그룹∙금연 그룹∙연초 담배 그룹∙글로 전환 그룹)으로 나누어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생체지표 ‘CEVal’을 평가하고, 58개의 생화학적, 생리적 평가 변수를 측정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Internal And Emergency Medicine’ 의학저널에 기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