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김해시는 10일 국가사적인 수로왕릉 내 숭선전(崇善殿)과 숭안전(崇安殿)에서 추향대제(大祭)를 봉했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올 봄 춘향대제까지는 일반관람이 불가했으며 이날 대제는 2년여 만에 음복소가 설치되는 등 예년처럼 진행돼 전국 각지의 종친과 관람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초헌관은 홍태용 김해시장이 추대됐고 아헌관은 김상환 경북 군위 제동서원 원장, 종헌관은 주진록 김해유림이 맡았다. 허갑문 김해유림과 김성영 집례 기능이수자가 각각 대축(축문을 낭독하는 제관)과 집례(홀기를 읽어 절차를 집행하는 제관)를 맡았다.
댓글을 작성하려면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