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방감사로 부실시공 예방, 재정 건전성 강화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김해시는 올들어 9월말까지 계약심사제도를 활용해 275건, 35억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말까지 3개월 남은 시점에서 지난 한 해 271건, 27억8000만원 절감을 훨씬 웃도는 실적이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 공사, 용역, 물품 등의 발주 전에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 낭비요인을 찾아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