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마포구가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과정의 위법·부당성을 지적하며 마포구 후보지 선정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가운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일 “생활쓰레기 소각만이 답이 아니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서 하루 배출되는 쓰레기 양은 3200톤이며 이 중 2200톤을 4개 소각장(마포·강남·노원·양천)에서 처리하고 있다. 2026년부터 종량제 봉투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서울시는 갈 곳 잃은 10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소각장을 추가로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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