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정확히 2년 전(2020년 10월 5일), 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자 업계에서는 '빙그레+해태아이스크림'의 향후 성과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합산 시장 점유율 45.0%로 롯데계열(롯데제과 15.3%, 롯데푸드 31.8%)에 맞서 빙과시장 양강 구도를 만들었지만 실제 시너지가 어느 정도일 것인가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
그로부터 2년,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1조 클럽' 진입... 규모의 경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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