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위기로 지원수요 증가 → 당초 목표보다 많은 33개 사 지원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최근 산업부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생태계 전환을 위해 ‘미래차전환 지원플랫폼’ 확대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 3월 발족한 ‘대구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과 혁신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부품기업 A사는 수요처 다변화를 위해 고민하던 중에 지난 9월 ‘대구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와 GMTCK(제너럴모터스의 연구법인)가 공동으로 개최한 테크쇼에 참여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GMTCK가 A사가 생산하는 부품에 관심을 보이면서 바로 후속 협업을 위한 도면설계 작업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2차 협력사인 B사와 C사는 지원센터의 컨설팅을 통해 수도권에 있는 1차 협력사에 부품 납품을 확정하고 현재 시제품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