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포획을 통한 가축 피해 최소화 및 시민 안전 확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야생화된 개(유기견)의 과잉 번식으로 가축피해 발생 및 관광지와 올레길 등에서 시민에게 위협이 되는 등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일제 포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생화된 개(들개)는 사람에게 길러지다가 유실·유기되어 주로 산간지역에서 서식하고 공격성이 강해 사람과 마주칠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중산간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활동 범위가 넓어 지속적인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