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대주주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의 지원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 실무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건설시장을 점검하고 정부 주요 인사들과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5일 정원주 부회장은 타슈켄트 부시장, 타슈켄트 주지사를 연이어 면담하면서 타슈켄트주의 신도시 및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정원주(오른쪽) 중흥그룹 부회장이 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미르자예프 조이르 토이로비치(Mirzayev Zoyir Toirovich) 타슈켄트 주지사와 면담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