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요금 6.3배, 외식비용(짜장면 기준) 8.3배 인상, 연금상한액은 1.7배 인상에 그쳐

뉴스포인트 최정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한국물가정보의 종합물가총람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기력 성과포상금 추이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지난 30년간 최저시급은 18.8배 인상된 반면 올림픽 등 국제대회 입상자에게 지급되는 경기력향상 연구연금 월 상한액은 불과 1.7배 인상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력향상 연구연금은 체육인복지사업운영규정에 근거, 국제대회에 입상하여 평가점수 20점 이상인 국가대표 비장애인, 장애인 선수를 대상으로 지급되고 있다. 대상자와 지급총액은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하여 이듬해 248명에게 총 9억7천만원에서 올해는 1,551명에게 총 102억5천만원이 지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