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당사자,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필요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박종필 의원이 30일 제29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접근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및 편의증진 대책 마련을 대구시에 촉구한다.

박종필 의원은 “장애인은 일할 권리, 교육받을 권리, 사회 활동에 참여할 권리 등 모든 권리를 누리려면 접근권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에 장애인의 권리 중 접근권이 가장 중요하다”며,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도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지만 장애인 당사자, 전문가의 의견 없이 예산에만 맞춰 설치되어 우려된다”며 5분 자유발언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