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최초 메타버스 수출지원 플랫폼 구축으로 새로운 방식의 판로 모색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전통 수출 마케팅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수출시장인 디지털 시장 진출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내 가상화된 기업 제품의 전시와 시연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출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코로나19에 이어 공급망 애로, 원자재 가격상승 등 글로벌 무역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지역 수출기업의 통상여건이 어려워지고 있고, 내년에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각국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기업의 무역활동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시가 지자체 최초로 해외마케팅 분야에 메타버스 신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방식의 판로를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