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지난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27일 연 4.73~7.281%로 올라 상단 금리가 7%를 넘어섰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급등한 것은 미국의 3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p 인상) 여파로 채권 금리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금리가 무섭게 오르면서 중도금 무이자, 이자 부담이 적은 단지에 관심이 쏠리는 등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