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정승일)이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에 따른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가격신호를 제공하고 전기요금 조정 및 요금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정승일 한국전력 대표이사. [사진=한국전력]

연료가격 폭등에 대한 가격신호 제공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유도를 위해 누적된 연료비 인상요인 등을 반영해 모든 소비자는 2.5원/kWh 올리고, 산업용(을)·일반용(을) 대용량고객은 추가 인상하되 공급전압에 따라 고압A와 고압BC 차등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