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영월군은 김삿갓면에 위치한 난고김삿갓 문학관 주변에 조성중인 난고 문학상 시비공원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문학관 뒷마당 1143㎡ 부지에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설치됐던 13개의 시비를 이동 설치하고 그동안 설치가 미뤄졌던 4개의 시비가 새롭게 설치됐다.

이와 더불어 김삿갓 문학관 1층 다목적실을 기획전시실로 리모델링하여, ‘김삿갓의 시대정신, 삶의 언어를 잇다’ 라는 주제로 난고문학상 역대 수상자展 특별전시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 김삿갓문화제 개막식부터 2주간 전시될 예정으로, 역대 수상자들의 이력과 대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