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대표이사 조성원)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각 기관투자자 회의실 등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1:1 및 그룹 미팅으로 진행되며 주요 사업현황 및 계획 설명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후원기관은 SK증권이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이사. [사진=조이시티]

조이시티는 2분기 매출액 398억원, 영업이익 1억원, 당기순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각각 26.02%, 98.44%, 66.67% 감소했다. 기존 게임 매출이 다소 부진했고, 비용단에서는 인건비 상승 및 일회성 비용인 상여금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비 크게 감소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시 일정이 불확실해 기대감이 온전히 반영되지 못하던 신작 2종의 출시가 구체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와 함께 올해 리오프닝으로 주춤하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이 더해지면 내년에는 큰 규모의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