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전환을 위한 단초를 만들어 내기 위해 이천포럼을 시작했다면, 울산포럼은 지역 대전환의 솔루션을 찾기 위한 단초가 될 것”

최태원 SK 회장의 말이다. SK는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ESG, 울산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연 ‘2022 울산포럼’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포럼은 SK가 울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울산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SK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기환 울산광역시 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 SK 구성원 외에 지역 소상공인과 학계 관계자,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