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한글교실 수강생 정옥희 어르신 외 2명 수상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남해군은 교육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평생교육진흥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문해교육기관이 주관한 ‘2022년 전국 및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남해군청 기초한글교실 수강생 3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시화전에서 '나의 직업'을 쓴 정옥희(80) 어르신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의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고, 김영순(92) 어르신의 '9학년 2반'과 박춘인(80) 어르신의 '잘 생긴 우리 영감'이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의 희망글상(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상)을 함께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