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배윤정 ]

2022년 추계학술대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2년 여름은 유난히도 국내외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저희의 내담자들도 그만큼 힘든 시기를 보내며, 여러 어려움과 인생의 주제를 호소합니다. 상담자는 한 인간을 깊이 만나는 특권을 누리면서 그 만남을 통해 깊은 배움과 깨달음을 얻으며, 또한 다음에 만날 내담자를 더 잘 도울 소망을 품습니다. 상담자는 연구자이기도 합니다. 상담자로서 우리는 내담자의 삶을 목격하며,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에 대한 경험을 갖게 됩니다. 이 귀한 만남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기록할 수 있는지는 상담 자체만큼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