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 시군, 포항시 읍면동 방역단 41개 단체 100여 명 참석, 방역차량 42대 동원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포항시는 태풍 ‘힌남노’의 집중호우로 침수된 남구 지역을 대상으로 23일 경북도 내 시군과 포항시 읍면동 방역단 41개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수된 수해지역 주택의 살균·살충 소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활동은 수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남아있는 습기로 인해 곰팡이, 세균, 해충들의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동력분무기 36대, 연막기 39대 등 방역차량 42대를 동원하고 안동을 비롯한 12개 시군, 27개 읍면동, 남·북구보건소 방역단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