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직후부터 민관군 자원 봉사 역량 결집해 조속한 회복에 큰 힘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추석을 앞두고 포항을 강타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 복구 과정에서 민관군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재난극복 자원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포항시와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힌남노’가 지나간 6일부터 곧바로 양 기관이 협업해 자원봉사·후원희망자 접수창구를 개설했고, 자원봉사자 모집․배치는 물론 관련 상황을 총괄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해 운영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