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대구 수성호텔에서 개최된 제8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시・도별 교원배상책임보험 교육부 일괄가입 추진, 돌봄지원 일원화 전담기구 ‘국가돌봄청’ 신설 대정부 제안을 위한 정책연구 건의, 교원연구비 학교급별, 시・도별 지급단가 통일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을 제안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배상책임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각 교육청별로 개별 가입・운영됨에 따라 보장조건이 상이하여 같은 사안이라도 교원이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달라 형평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 이에 따라 보상조건 및 보험금 청구현황, 소요재원 등을 분석해 교육부에서 일괄가입을 추진하고 균등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