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8월 25일 18시경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A 주무관은 마포경찰서로부터 “상습 절도범이 마포구 홍대 주변을 돌아다니니 관제를 요청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A 주무관은 해당 장소와 주변 일대 CCTV를 샅샅이 모니터링하기 시작했다. 약 11시간가량 지속적으로 관제를 실시한 끝에 다음날 새벽 4시 45분경 피의자를 포착, 인상착의를 특정해 마포경찰서 강력팀에 전파했고 마포경찰서는 잠복근무를 통해 피의자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