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이 신기술을 적용한 미래 첨단 조선소(FOS, Future of Shipyard) 를 선보이기 위해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와 손잡았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세계 최초로 2030년까지 스마트조선소로 전환하기 위해 팔란티어의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를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해양 부문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기선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가 지난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린 'CES 2022'에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