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야경을 화려하게 수놓을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31일간 수원화성 화홍문과 남수문, 그리고 수원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조선후기 왕권 강화와 개혁 정치를 위해 노력했던 정조대왕의 꿈을 ‘만천명월(萬川明月)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라는 테마로 한다. 작년 첫선을 보여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정조의 문(文)‧무(武)‧예(禮)‧법(法)’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아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이라는 주제로 화홍문과 남수문에서는 건축물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연출한다. 수원천 1.1km 구간에는 키네틱, 인터랙티브, 레이저, 라이팅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융합한 야외 산책형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