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퍼시픽패키지', 프랑스 포장재 기업 '오타종'과 전략 협력 강화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안세홍)이 자회사인 퍼시픽패키지(대표이사 조규정)와 프랑스 포장재 기업 '오타종'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남 천안 퍼시픽패키지 사업장 전경 [이미지=아모레퍼시픽그룹]

퍼시픽패키지와 오타종은 지난 2015년 MOU를 맺은 이후 지금까지 각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우수한 디자인 역량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오타종과의 교류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퍼시픽패키지 지분 60%를 오타종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잔여 지분 40%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계속 보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