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 열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1993년 국보로 지정된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불좌상과 복장유물을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지난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미술사연구소·한국불교미술사학회 주관으로 열렸다.

경북 영주시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조선 세조 4년(1458) 왕실 발원으로 조성된 목조불상으로 조선 초기 목조불상의 양식을 잘 보여줄 뿐 아니라 1992년에 다량의 복장유물이 발견돼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