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대표이사 권오갑 정기선)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가삼현 정기선)이 총 5250억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1800TEU급 컨테이너선이 시운전 운항하고 있다. [사진=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 2곳과 14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4척, 5만 톤급 PC(Product Carrier)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컨테이너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