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수칙 준수 당부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성묘,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설치류에 의한 감염병인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설치류 및 가축(소, 돼지 등)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 토양, 음식물 등에 사람의 상처 부위나 점막 등이 노출된 후 5~14일 이내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태풍, 홍수, 장마 때 오염된 물을 통해 균에 노출된 후, 9~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