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사업’ 선정작인 연극「경숙이, 경숙아버지」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전했다.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6·25전쟁 전후를 배경으로 가족을 내팽개치고 세상을 방랑하는 아버지와 이런 아버지를 지켜보는 딸의 애증을 웃음과 눈물로 버무린 작품으로 연출가 박근형이 이끄는 극단 '골목길'의 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