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함께! 마을 놀이' 장학자료 제작‧보급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놀이지도 장학자료인 '지금 여기 함께! 마을놀이'를 9월 15일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방과후에도 학생들은 집 안에서 정적인 활동 위주의 여가생활을 보내게 되어 집 주변의 놀이터나 골목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는 게 쉽지 않게 됐다. 학생들은 놀이를 하면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창의력을 발휘하게 되므로 학교 교육활동 내에서뿐만 아니라 방과후에도 학생들에게 놀이는 필요하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활발한 신체활동과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방과 후 친구들과 실외 놀이터에서 즐길 수 있는 20종의 마을놀이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보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