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혜 서귀포시 대륜동 복지환경팀장

유난히 무더웠던 한 여름밤의 꿈처럼 나에게 잊지 못할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도 서귀포를 관통해 곳곳을 할퀴고 지나갔다.

대륜동 주민센터 복지환경팀장으로 발령을 받은 한 달 만의 첫 신고식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