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청양군이 10월 말까지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 같은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중점 발굴 대상은 ▲채무․가정폭력 등 개인 사정으로 주소를 두지 않고 거주하는 가구 ▲사회보험료 체납 가구, 단전․단수 및 가스 단절 가구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탈락자나 중지자 중 지원이 필요한 가구 ▲가족 구성원의 질병, 노령, 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