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 감축은 물론 부생가스 추가 사용이 가능해져 막대한 연료비 절감까지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최근 정부 주도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공기업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 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중인 하수슬러지 자원화처리시설(이하 “자원화시설”)도 친환경 연료 전환 사업을 김해시와 함께 추진했다.

“자원화시설”은 하수처리장 소화조에서 발생하는 부생(바이오)가스를 2010년부터 연료로 활용하여 전체 시설운영 열원의 65%를 충당하여 왔으나, 2022년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에 따른 바이오가스 발생량 증가가 예상되어 바이오가스 추가 활용 방안을 강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