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이 'K-푸드' 열풍을 계기로 베트남과 러시아 시장에서 실적 신기록을 갱신하면서 글로벌 식품 키플레이어(key player)로 퀀텀점프하고 있다. 1993년 중국 베이징 사무소 개설로 시작해 30년 가깝게 진행해온 글로벌 시장 개척이 K-푸드 열풍을 계기로 활짝 꽃 피우고 있다.

베트남 소비자가 매장에 진열된 '초코파이' 등 오리온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오리온]

◆상반기 매출액 1.2조, 사상 최대... 베트남·러시아 등 글로벌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