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대표이사 김병훈)가 2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해 리튬, 코발트 등 원자재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수산화리튬의 수급망을 확보했다.

에코프로는 독일 AMG 리튬(LITHIUM)과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수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 계약에는 AMG 리튬이 내년 3분기 시운전이 예정된 독일의 비터펠트볼펜(Bitterfeld-Wolfen) 공장에서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에코프로비엠의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에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북 청주 오창 에코프로비엠 본사 전경. [사진=에코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