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한양도성 성곽길 모티브로 한 안재선 씨의 ‘도성길 정류장’이 수상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종로구가 지난 6일 '2022 공공디자인 공모전 ‘가치 종로, 같이 만들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종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 일상 속 문화예술공간을 만드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공공 공간, 같이 만들기’라는 주제를 갖고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본인의 아이디어가 실현돼 함께 종로를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구에서는 그간 방치돼 있던 일상 속 여러 공간을 재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