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응답률’ 전국평균 1.7%보다 낮은 1.2%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4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온라인 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 가해, 목격 경험 및 인식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전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12만131명 중 88.1%인 10만5827명이 실태조사에 참여했다. 응답결과 대전지역 피해응답률은 1.2%로 전국 1.7%보다 0.5%p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급별 피해응답률 또한 초·중·고 각 2.6%, 0.8%, 0.2%로 전국평균(3.8%, 0.9%, 0.3%)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피해응답률이 전국평균보다 낮은 결과는 올해로써 9년째 연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