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북상하고 있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예상 규모와 경로가 더욱 구체화됨에 따라, 2일 상황점검회의에서 논의된 후속조치 이행확인과 철저한 대비태세 확인을 위해 4일 점검회의(위원장 주재)를 다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원안위 본부와 원전 현장의 5개 지역사무소(고리, 월성, 한빛, 한울, 대전), 안전규제 전문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을 중심으로 원자력이용시설 안전점검 내용과 비상 대응 준비 상황 등을 재점검했으며, 9월 2일부터 본격 가동 중인 원안위 비상근무조와 한수원 등 사업자와의 긴밀한 상황공유 및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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