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네트워크 1천여 명 230차례 숙의, 시-청년 공동설계로 12개 정책 도출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서울시가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제안하고 시민들의 투표로 확정되는 ‘2023년 서울시 청년자율예산’ 12개 사업에 대한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시민 투표는 청년들이 만든 12개 사업(총 77억 원 규모)의 예산 우선순위를 가리기 위한 것으로, 투표 결과는 10월 22일 열리는 ‘2022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총회(서울청년시민회의)’를 통해 ‘청년자율예산 편성 요구안’으로 확정된다. 요구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서울시 예산으로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