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강원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선제적으로 9. 4일 1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17시부터 2단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태풍 상황에 따라 단계를 상향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월 초 집중 호우로 홍천군·횡성군 등에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태풍의 북상으로 2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김진태 도지사 특별 지시로 9. 2일 13시 30분에는 재난안전실장 주재 회의, 9. 4일 16시에는 행정부지사 주재 회의를 개최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집중 대처하기로 했다. 4일 회의에는 도 5개 실국 및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하여 시군별 대처 상황을 확인하고 보완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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