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이 다음달 14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 주식분할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 등이 논의된다. 의안 주요 내용에는 실질주주의 의결권행사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사진=더밸류뉴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 수산물 가공 및 판매업, 물류업 등을 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매출액 8563억원, 영업이익 943억원, 당기순이익 8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80%, 59.02%, 84.3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