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지난 2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러시아원자력공사(Rosatom)의 원전건설 담당 자회사 Atomstroyexport JSC(이하 ASE JSC)와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엘다바 원전 4개 호기 80여 개의 건물과 구조물을 건설하고 기자재도 공급하게 된다.

황주호(왼쪽 다섯번째) 한수원 사장이 2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알렉산더 코르차긴(오른쪽 네번째) ASE JSC 원전건설담당 부사장 및 관련자들과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