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8.19일 강원 양구군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됨에 따라, 차단방역 강화의 일환으로 8월 25일 대정읍 양돈밀집지역(단지)에 해군 제7기동전단 화생방지원대 소속 제독차량※을 동원한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이번에 첫 실시되는 양돈밀집지역 군부대 방역 소독은 타 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축사 내외부 일일 소독은 실시되고 있으나, 축사 밀집지역의 도로변 등의 광범위한 소독실시의 어려움이 있어, 제독차량을 소유한 제7기동전단 화생방지원대에 긴급 소독지원을 요청하였고, 화생방지원대에서 지원 수락 및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제독차량 소독 지원시 제독차 전담 군인 3명이 투입되어 양돈밀집지역과 양돈단지의 도로변에 중점적으로 방역이 실시되고, 행정과 서귀포시축협 소독차량 5대 및 7명이 동원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