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이 다음달 1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 안다즈에서 1:1 및 그룹미팅으로 진행되며, 주요 경영현황 및 Q&A(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후원기관은 J.P Morgan(JP모간)증권이며, IR자료는 크래프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테라, 엘리온, 뉴스테이트 모바일, 썬더 티어원, 서브노티카 등 총 14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매출액 4237억원, 영업이익 1623억원, 당기순이익 19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 6.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5.0% 증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지스타를 통한 단계적인 콘텐츠 공개로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비롯한 신작 흥행 가능성이 높다”며 “콘텐츠 및 NFT(대체불가토큰)∙메타버스 사업도 동종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