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서학개미로 대표되는 주식 호황 장세가 막을 내리면서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비우호적인 상황에서도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 현대차증권의 2분기 실적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증권사는 기존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외에도 IB(투자은행), 부동산금융, 해외 법인 부문 등 사업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 현대차증권 순이익 추이. [그래프=더밸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