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리사이클링 앞장선다' 폐플라스틱 재활용기업 인수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가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을 인수하며 폐플라스틱 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최상급 폐플라스틱 플레이크 및 펠릿의 국산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환(왼쪽) SK에코플랜트 리사이클링 담당임원이 신동원(가운데) DY인더스 대표, 김동현 DY폴리머 실장과 주식매매계약 종결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는 전문기업 DY폴리머·DY인더스와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하고 인수절차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고품질, 고부가가치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 생산과 리사이클링 중심의 폐기물 업스트림 분야 활성화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