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양양군은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해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는 갈색날개 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수품목별연구회를 대상으로 유인평판트랩(끈끈이트랩)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농작물의 잎, 줄기 등의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나쁘게 하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나무껍질과 줄기 속에 알을 낳기 때문에 방제가 어려워 이동이 적은 약충기(5~6월)와 성충 산란시기(8~9월) 방제를 통해 밀도를 낮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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